* ingredients: - flour 1/2 cup - 2 eggs - unsalted butter 1/2 cup melted - salt 1/4 tsp - brown sugar 1/2 cup - vanilla extract 1 tsp - Nutella 2/3 cup - (optional: peanuts, pecan or any nuts) 1. Melt butter with a cover in a microwave for 1 minute and cool it down. 2. Mix eggs with butter. 3. Add flour, salt, sugar, vanilla extract and Nutella. 4. Bake for 35 min at 350 degrees. * allergy info:..
* ingredients: - thinly sliced short rib with or without bone 4-5 lb - soy sauce 1.5 cup - pineapple juice 1/3 cup - sake 1/3 cup - sesame oil 1/4 cup - diced garlic 1/2 tsp - ground pepper 1/4 tsp - 1-2 onions, cut into 1/4 inch slices - 3-4 green onion, cut into 2-3 inch pieces - 1 orange, cut into 1/4 inch slices - sugar 2 cups - water 5.5 cups 1. cut onion, green onion and oranges into piece..
재료: 계란 7개, 박력분 120g, 설탕 120g, 꿀 50g, 오일 50g, 우유 50g 1. 가루를 체쳐둔다. 2. 설탕을 넣어가며 흰자 머랭을 부드러울 정도로 올린다. 3. 2번에 노른자를 조금씩 넣으며 거품을 올린다. 4. 꿀, 오일, 우유를 넣는다. 5. 가루를 조금씩 넣어 섞어준다. 6. 기름칠한 밥통에 만능찜 45분, 혹은 취사 두 번을 돌린다. 7. 쿠쿠가 부르면 꺼냈다가 조금 식으면 식힘망에 뒤집어서 익힌다. 재료: 케이크 시트 (카스테라) 1개 크림치즈 1개 (230g) 생크림 1컵 (230ml) 설탕 100g 에스프레소 무가당 코코아 가루 1. 상온에 두었다 말랑해진 크림치즈를 먼저 푼다. 2. 1번에 생크림과 설탕을 넣고 같이 거품을 올린다. 3. 시트깔고, 커피 브러쉬로 바르고,..
운동을 시작하며 밀가루를 끊은 친구가 있어요. 처음엔 반신반의했는데, 몇달이 지나니 피부며 몸매가 몰라보게 좋아지네요. 나는 왜 아침마다 밀가루로 식사를 만들어야 한다고 생각했을까요. 냉장고에 잠자는 크림치즈를 소환해서 딱 두 가지 재료만 넣어서 팬케익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 크림치즈 8온스 (220g) 1팩 - 계란 8개 여러 레시피를 찾아보았는데 대략 치즈 1온스당 계란 1개로 맞추면 되는 거 같아요. 계란 8개면 너무 많나 싶었는데, 밀가루나 다른 탄수화물이 들어가지 않아서 반죽이 묽기 때문에 저렇게 해도 애 둘, 어른 둘이 먹기 모자라는 양입니다. 글루틴은 안 들어갔지만 칼로리가 얼마냐는 친구의 질문에 유구무언입니다. 사실 칼로리보다 맛이 궁금해서 시도해 보았는데, 짠 크림치즈 반죽과 단 가루 ..
봄인 줄 알았는데 시카고는 눈이 와요. 봄맞이 꽃꽂이가 아니라 파 흰대를 반절 갈라 액젓에 담궈서 절였습니다. 액젓 조금만 쓰면 되니까 계량컵에 조금 따르고 파를 꽂았어요. 파가 1불에 3묶음이라 2불치만 했어요. 그런데 파 꽂아놓고 딴짓하다가 너무 절여졌는지 먹어보니 엄청 짜게 됐네요. 만사가 귀찮아서 지난 번에 김장하고 얼려둔 남은 양념으로 대충 버무린 건데, 버무려 둔 노력이 아까워서라도 짜게 된 파김치를 버릴 수는 없죠. 오늘 다시 만사 귀찮은 몸을 이끌고 가서 2불치 더 사와서 잘라 넣었어요. 파김치는 좀 달달한 게 좋으니까 물엿도 대충 넣었더니 입에 착착 감기는 맛나는 결과물이 나와서 지범지범 맛보다가, 나중에 친구네 아이 엄마가 아이를 카풀로 데려다 주었는데 고맙다고 인사도 못했네요. 파김치..
몽슈슈 도지마롤이 그렇게 맛있다고 하는데 해외 잉여가 먹어볼 길이 있나요. 아쉬운 놈이 우물파는 거죠. 애 셋 엄마가 별리법으로 정성스레 빵을 구울 시간은 없습니다. 흰자 노른자 모두 따뜻하게 데워서 거품을 내어 시트를 구웠더니 빵에 구멍이 숭숭 많이 났네요. ㅠㅠ 옆집과 나누어 먹으려고 두 개 구웠는데 양조절을 못해서 빵 하나에 크림 두개분이 다 들어가서 크림많은 도지마롤이라지만 크림이 많아도 너무 많아요. 느끼한 속은 마녀 스프로 그린 스무디로 달래 봅니다. 양배추와 파워 그린, 바나나, 오렌지, 두유가 들어갔는데 안 넣던 파워 그린을 넣으니 씻어서 넣었는데도 흙맛이 나네요.ㅠㅠ 원래 도지마롤은 어떤 맛이 나나요? 상상에 맡기며 맛을 그려봅니다. 레시피는 미X쿠폰 활짝맘님 것을 따라했습니다. 연유가 ..
운동에 빠진 친구가 애플 와치를 보여줍니다. 맥박수, 걸음수, 소모된 칼로리 등 신기한 기능들이 있네요. 부러워하니 제가 가진 아이폰에도 이런 기능이 있다며 health앱을 켜서 보여줍니다. 깜짝 놀랐네요. 일주일동안 걸은 거리가 0.7마일 (약 1킬로)정도밖에 안 되는 거에요. 애 기저귀 갈고 큰애들 쫓아다니느라 수만보는 걸은 것 같은데라고 중얼거리니, 핸드폰을 집에 놔두고 집 안에서 혼자 걸어다니는 도보수는 포함되지 않는답니다. 그래도 그렇지 일주일에 1마일도 안 걷다니요. 하루에 0.1마일이니, 200미터도 안 걸었네요. ㅠㅠ 저는 이번생은 포기하고, 제 생일 선물로 엉겁결에 운동을 하게 된 남편은 일주일마다 꼬박꼬박 동네 할배들과 탁구를 치러 갑니다. 오늘은 중학생이 새로 왔는데 자기가 이겼다며 ..
애 셋을 쫓아다니다 보니 저녁때가 지났습니다. 반찬없을 때는 고기가 젤 만만하죠. 있는 걸 모아서 상을 차리니 좀 웃기게 되었어요. 긁어 먹은 것처럼 보이는 접시는 멍게젓인데 스테이크와 찰떡 궁합이네요. 여기에 새콤한 무석박지를 얹어 먹으면 x꿀맛~ 애들이 먹다 남은 짜장 얹은 밥 엄마같은 언니가 담아주신 파김치 친구가 담아준 무석박지 애들이 먹다 남긴 허니듀 냉동실에 조금 남아있던 립아이 두 덩이 이렇게 끌어모아 한끼를 또 차려 먹습니다. 주중의 한 끼는 전쟁같네요.
옥수수밭 천지 삐까리인 우리 동네에 드디어 한국 제과점이 생겼습니다. 남편이 좋아하는 김치 고로케 사 먹으러 슬렁슬렁 쓰레빠 신고 운전해 갔네요. 넓은 중부라 옆집을 가더라도 차타고 가야 한다는 슬픈 현실... ㅠㅠ 찹쌀 도너츠와 김치 고로케를 골라 맛있게 먹었습니다. 그리고 집에 와서 마들렌을 구웠지요. 그깟 마들렌 사먹지 왜 구워먹냐면... 다음주에 팔자에 없는 베이킹 클래스를 하게 되었기 때문이지요. 첫째의 유치원때 친구 중 하나가 걸스카웃에 가입하러 갔대요. 그리고 문전박대를 당해서 울면서 집에 왔지요. 분기탱천한 친구 엄마가 다른 troop을 하나 더 조직해 버렸습니다. 마음이 아픈 저도 얼결에 같이 가입해 버렸습니다. 부모가 자원봉사자로 같이 단원이 되면 백그라운드 첵을 합니다. 백그라운드 첵..
남편은 월요일 저녁마다 동네 탁구 모임에 간다. 동네 모임이라고 우습게 보고 갔다가는, '발리고 온다'고 한다. 우리 동네에는 중국인 인구가 많은데, 추리닝 입은 할아버지라고 얕봤다가는 돌상에서부터 탁구채를 잡으신 무림의 고수들이 공을 휜 방향으로 서브를 넣으며 한 바퀴의 랠리도 허용치 않으신단다. 옛날 초등학교 앞 동네 오락실처럼, 치고 싶은 상대방이 있는 테이블 앞에 탁구채를 순서대로 쌓아놓고 대전을 하여 지는 사람은 빠지고 다음 도전자가 밀려드는 식이란다. 내 생일 선물로 뭐가 가지고 싶냐고 남편이 묻기에, "당신이 일주일에 두 번씩 운동하는 것"이라고 대답했다. 그리하여 가벼운 몸이 되고 싶은 남편은 바나나 하나만 먹고 두 시간동안 탁구를 치고 왔다. 그동안 나는 뒷마당에 본격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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